빈도강도법 — 위험성평가 점수 산정 방법

빈도강도법은 위험요인의 발생 가능성(빈도)과 결과의 중대성(강도)을 곱해 위험의 크기를 수치화하는 평가 방법입니다. 안전 담당자 없이 혼자 일하는 소규모 현장에서도 점수 매기는 법만 알면 위험성평가서를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.

빈도강도법이란

빈도강도법(頻度强度法, Frequency-Severity Method)은 위험요인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(빈도)과 사고 발생 시 피해의 크기(강도)를 각각 등급으로 평가한 뒤 두 값을 곱하거나 조합해 위험의 크기를 수치화하는 위험성평가 기법입니다.

KOSHA(안전보건공단)가 권장하는 5가지 위험성평가 방법 중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며, 한국 건설현장의 KRAS 양식이 이 방식을 기본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. 빈도와 강도를 어떤 단계로 나누는지는 사업장 규모와 평가자 재량에 따라 다르지만, 가장 흔한 형태는 1~3 등급(3×3 매트릭스)으로 위험성 점수가 1~9 까지 산정되는 방식입니다.

빈도(가능성) 평가 기준

빈도는 위험요인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의 크기를 의미합니다. 작업의 빈도, 작업자의 노출 시간, 안전조치의 유무 등을 종합해 결정합니다.

등급빈도판단 기준
3 (높음)자주 발생매일·주 단위로 노출, 안전조치 미흡
2 (보통)가끔 발생월·분기 단위 노출, 일부 안전조치
1 (낮음)거의 없음연 단위 이하 노출, 충분한 안전조치

강도(중대성) 평가 기준

강도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의 크기를 의미합니다. 인명 피해의 정도가 핵심 기준이며, 휴업일수·사망 가능성·재산 피해 등을 종합합니다.

등급강도판단 기준
3 (큼)중대재해사망·영구장해·휴업 4일 이상
2 (중간)경상휴업 1~3일·치료 필요
1 (작음)경미응급조치만 필요·휴업 없음

위험성 점수 산정 — 빈도 × 강도

산정한 빈도와 강도를 곱해 위험성 점수를 구합니다. 3×3 매트릭스의 경우 점수 범위는 1~9 입니다.

빈도 \ 강도1 (경미)2 (중간)3 (중대)
3 (높음)369
2 (보통)246
1 (낮음)123

위험성 등급 분류 — 상·중·하

산정된 점수를 상·중·하 세 등급으로 분류해 감소대책의 우선순위를 정합니다.

점수등급조치 방향
7~9즉시 개선 필요. 작업 중단 또는 안전조치 후 재개
4~6계획적 개선. 단계적 대책 수립과 일정 관리
1~3현 상태 유지·관리. 정기 점검과 모니터링

건설현장 적용 예시

예시 1 · 거푸집 해체 작업의 추락 위험

  • 위험요인: 갱폼 해체 시 안전대 미착용
  • 빈도 3 (매일 작업, 안전대 착용 누락 빈번)
  • 강도 3 (10m 이상 추락 시 사망 가능)
  • 위험성 9 — 상 등급, 즉시 개선

예시 2 · 콘크리트 타설 중 협착 위험

  • 위험요인: 펌프카 주변 신호수 미배치
  • 빈도 2 (분기 단위 작업)
  • 강도 3 (협착 시 사망)
  • 위험성 6 — 중 등급, 계획적 개선

예시 3 · 철근 가공 중 베임 위험

  • 위험요인: 철근 절단 시 보호장갑 미착용
  • 빈도 2 (주 단위 작업)
  • 강도 1 (응급조치 수준)
  • 위험성 2 — 하 등급, 현 상태 관리

빈도강도법의 장단점

장점

  • 점수로 정량화되어 위험요인 간 우선순위가 명확
  • 평가 결과를 표·그래프로 시각화하기 쉬워 보고에 유리
  • KOSHA·발주처·감독관이 가장 친숙한 방식
  • 여러 평가자가 같은 기준으로 평가해 일관성 확보

단점

  • 빈도·강도 등급의 주관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려움
  • 심리적·환경적 요인 등 정성적 위험 평가에 한계
  • 3×3 매트릭스는 세분화가 부족해 미세한 차이 표현이 어려움 (5×5 매트릭스로 확장 가능)

다른 평가 방법과의 비교

  • 체크리스트법 — 점검 항목의 적합 여부만 확인. 빠르지만 위험성의 크기 비교 불가
  • 위험성 수준 3단계 판단법 — 상·중·하만 직관 판단. 더 단순하나 정량성 떨어짐
  • 핵심요인 기술법(OPS) — 작업의 핵심 위험요인을 한 장으로 정리. 현장 활용성 강함
  • 직무위험성평가(JSA) — 작업을 단계로 세분화. 정밀하나 시간 소요 큼

여러 방법은 배타적이지 않습니다. 빈도강도법으로 정량 평가하고, JSA 로 단계 세분화하는 식의 조합 운용이 일반적입니다.

빈도강도법 자주 하는 실수

  • 점수 쏠림 — 모든 항목을 4~6 으로 매겨 우선순위가 사라짐. 의도적으로 점수 분포를 가르는 훈련 필요
  • 평가자 편차 — 같은 위험요인을 사람마다 다르게 매김. 사전에 등급 기준 합의 필수
  • 빈도 3 + 강도 1 = 3 의 함정 — "하" 등급으로 분류해 빈번한 작업을 방치. 빈도가 높은 항목은 누적 위험을 별도로 고려
  • 재평가 누락 — 작업·인원·설비가 바뀌었는데 수시평가를 하지 않음
  • 대책 추상화 — "주의", "확인" 같은 추상적 대책은 점검 시 인정 안 됨. 구체적·실행 가능한 조치로 작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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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구리 는 KOSHA 사고사례 1,400여 건을 분석해 위험요인마다 빈도·강도·위험성 점수를 미리 매겨두었습니다. 클릭만으로 위험성평가서에 자동 입력되며, 점수는 현장 상황에 맞게 수정할 수도 있습니다. 같은 위험요인에 대한 평가자 간 편차가 줄어 일관성이 확보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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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OSHA 공식 양식

KRAS·EKR 등 안전보건공단 공식 양식을 그대로 재현. 출력본은 감독관 점검·발주처 제출에 바로 사용.

PDF 출력 · 클라우드 저장

작성한 위험성평가서를 클릭 한 번으로 PDF 출력. 클라우드 보관함에 저장하고 어디서든 이어쓰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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